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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한국 멕시코전 경기가 2차전 경기로 치뤄질 예정입니다.

6월 24일 0시에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치뤄진다고 하는데요.

한국이 7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멕시코의 흔들리는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앞서 치뤄질 스웨덴전 경기와 함께 지켜봐야 할 경기인데요.

참고로 멕시코는 최근 여섯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모두 16강에 올랐을 만큼 조별 리그에서 강한 팀이라고 합니다.

객관적 전력에서 뒤지는 대한민국은 수비에 중점을 두고 역습을 노리는 작전을 쓸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과 멕시코의 상대전적은 한국이 4승 2무 6패로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 2014년 평가전에선 0-4 패배를 기록 했습니다.

한편 멕시코의 주요선수로 공격진의 핵,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가 있으며 월드컵에 5회 출장하는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가 수비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디에고 레예스(포르투)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월드컵 대표팀에서 제외되어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레예스는 189cm의 장신으로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힘을 보태기도 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도 출전해 16강 진출에 기여한 선수라고 합니다.